[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한국석유관리원이 한국거래소와 지난 11일 한국거래소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석유시장 정보교류 확대 △불법 석유제품 유통 근절을 위한 공동협력 등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다각적인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기존의 전자상거래 유통물량에 대한 부과금 환급확인 내역 공유 강화와 사업자간 전자상거래 거래내역에 대한 공동 실태조사 확대 실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원 석유관리원 이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은 “석유사업자간 기존 거래방식을 타파하고 매수자 위주의 자율거래 활성화를 위한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해야 국내 석유산업의 유통구조가 개선된다”고 말했다.
yj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