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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로복지공단, 다양한 사랑나눔으로 사회적 책임 다해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전국 55개 지사, 10개병원에서 사회봉사단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메디컬 사회공헌이나 사망 또는 중증 산재근로자의 미성년 자녀 지원사업인 희망등대사업, 고국을 떠나 사회보험 사각지대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지원 사업, 생명 나눔을 위한 사랑의 헌혈 등이 대표적이다.

근로복지공단은 노동보험 실무전문가와 전문의료인으로 구성된 자체 봉사단을 조직해 1사1촌 자매결연마을 무료진료,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의료강좌, 홀몸노인 가정방문을 통한 어르신 건강 체크,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행사지원 등 메디컬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산업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해 사망했나 중증 장해를 입은 산재환자의 미성년 자녀를 선정, 매월 학습지원비 및 취미활동비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공단 직원이 직접 미성년 자녀를 방문해 학습지도, 진로상담, 취미활동 공유를 통해 산재중증환자 미성년 자녀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여기에 근로복지공단은 외국인 근로자 상담 도우미를 구성해 각종 근로관계법 및 권리구제 상담, 무료건강검진, 각종 외국인 근로자 행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기도 하다.

이밖에도 근로복지공단은 임직원들의 참여로 모인 헌혈증을 수혈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 기증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하거나 임직원들이 기증한 재활용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빈곤아동을 위해 기부하는 위아자 나눔장터도 벌이고 있다.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전 임직원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으로 기금을 조성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전개하면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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