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산재예방 전문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활용해 영세사업장과 외국인근로자 등에 안전보건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산재 근로자 관련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실제 공단은 영세사업장에 각종 산업안전 보호구와 안전표지판 등을 지급하고 외국인 다문화축제 지원과 저소득 근로자 가정에 도배와 장판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공단은 본부를 비롯해 전국 6개 지역본부와 24개 지도원이 해당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특색 있게 벌이고 있다. 농촌사랑 봉사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공단은 지난 2005년부터 강원도 소재 별천지마을과 결연을 맺고 주민 건강검진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백헌기 공단 이사장은 “고객과의 신뢰를 높여 산재예방의 중심,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허연회 기자/okidoki@heraldcorp.com
수봉재활원에서 급식봉사 중인 백헌기(맨 왼쪽) 이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