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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주간 공연소식>
연극 >>> 레드

원색을 즐겨 쓰던 러시아의 추상표현주의 화가 마크로스크와 가상인물로 그의 조수 켄의 대화만으로 구성된 2인극. 둘은 미술을 두고 언쟁을 벌이다 예술 영역뿐 아니라 세대간 격차, 옛것의 쇠퇴와 새것의 정복, 인생의 성숙과 소멸을 이야기한다. 2009년 런던 초연 뒤 2010년 브로드웨이로 건너가 토니상 6개 부문을 휩쓸었다. 국내서 2011년 초연 당시 평균 객석점유율 84%를 기록하며 화제를 일으켰다.

▷강신일, 강필석, 한지상 출연

▷21일~2014년 1월 26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일반석 5만원, 자유석 3만5000원



연극 >>> 그와 그녀의 목요일

초연 당시 특히 중장년 관객에게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며 호응을 끌었던 작품. 친구와 연인 사이를 오가는 중년 남녀가 겪는 사랑과 이별, 애정과 증오, 갈등과 화해를 통해 남녀의 본질적 차이와 인생을 이야기한다. 50대 중반의 저명한 역사학자 ‘그’와 은퇴한 국제분쟁전문기자 ‘그녀’는 매주 목요일에 사랑과 가족, 삶에 관해 대화를 나눈다. 조재현, 정은표, 박철민 등 출연.

▷2014년 1월 19일까지

▷대학로문화공간 필링1관

▷R석 5만5000원, S석 4만4000원. (02)766-6007



뮤지컬 >>> 넌센스 잼보리

코믹 뮤지컬의 고전 ‘넌센스 잼보리’가 7년 만에 돌아왔다. 그동안 전수경, 박해미, 김선경, 이선근 등 내로라하는 뮤지컬배우들이 이 무대를 거쳤다.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렸다가 회복해 컨트리가수가 된 엠네지아 수녀를 중심으로, 윌 헬름 간호원장, 로버트 앤 수녀, 버질 신부가 벌이는 유쾌한 소동과 노래가 객석의 배꼽을 빼놓는다.

▷29일까지

▷대학로 아트센터K 세모극장

▷전석 4만원. (02)741-1234



뮤지컬 >>>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쟁이

새엄마 왕비의 눈을 피해 일곱 난쟁이 집에 찾아든 백설공주에게 한눈에 반해버린 막내 반달이. 그는 위기에 빠진 공주를 구하기 위해 온갖 위험을 무릅쓴다. 어느 날 왕비의 주술에 걸린 공주가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자, 반달은 왕비의 저주를 풀기 위해 목숨 건 여행을 떠나고, 이웃나라 왕자를 찾아 데려온다. 12년간 2800회 공연, 80만명을 동원한 대학로 대표 소극장 연극을 뮤지컬로 제작했다.

▷2014년 1월 19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

▷R석 5만원, S석 3만5000원. (02)556-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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