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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유망상품> 한국투자증권,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한국밸류 10년투자 증권투자신탁 1호’
[헤럴드경제=권남근 기자]한국투자증권이 내년 유망상품으로 제시한 것은 ‘한국밸류 10년투자 증권투자신탁1호(주식)’이다. 이 상품은 2006년 4월 18일부터 현재까지 약 7년8개월간 운용된 펀드로 수익성과 안정성이 입증된 금융상품이다. 장기가치투자 대표운용사인 밸류운용이 운용을 맡아 기업 내재가치에 비해 지나치게 저평가된 주식을 매수한 후 적정한 가격에 매도해 수익을 얻는 가치투자 방식으로 운용된다. 주식시장의 흐름을 따라 수익률이 변동하기보다는 펀드에 편입된 주식의 저평가가 해소되는 과정에서 수익이 나는 구조여서 시장 상황에 대한 예측에 연연하지 않고 투자할 수 있다. 운용자산의 7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면서도 위험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국내 가치투자의 대표주자인 이채원 CIO와 팀 매니저들이 연간 1400회가 넘는 기업탐방을 다니며 저평가된 기업을 찾는 것이 펀드 수익의 근원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 펀드는 가치투자 실현을 위해 국내에서 최초로 환매수수료 부과 기간을 3년까지 적용했다. 운용의 안정성으로 자녀 학자금, 여행자금, 노후설계자금 마련 등의 최적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익률은 지난 19일 기준으로 설정 이후 누적수익률이 146.77%를 기록했다. 연평균 수익률은 19.12%다.

문승현 한국투자증권 상품전략부장은 “이 펀드는 장기 보유 시 우수 성과가 예상되는 스테디셀러로 3년 이상의 기간 동안 여유자금 마련을 위한 투자자라면 관심을 가져야 할 상품이다”고 말했다.

happy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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