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제 실행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결정이 미뤄졌다. 연준이 양적완화 축소 기준을 미국 고용지표로 보는데, 현재 미국 정부 기능이 거의 멈춘 상태이므로 고용지표 발표가 미뤄질 것이므로 양적완화 축소 또한 시기를 예측하기 힘들어진 것이다.
현재 세계 시장의 관심이 미국 양적완화 축소에 몰려있는 상황에서 셧다운제가 변수가 되어 경제 동향을 예측하기 힘들어졌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대외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미국의 경제동향의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 금리 시장에도 이는 마찬가지여서, 특히 우리나라 가계대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금리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변수로 인해 정확한 예측은 힘들지만 현재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금리는 대체로 오름세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제까지의 상황으로만 보았을 때는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기에, 양적완화 축소가 잠시 미뤄진 지금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낮은 담보대출금리를 받으려고 담보대출 금리비교를 하기 위해 문의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고수해온 ‘돈 풀기’ 기조를 5년 만에 거둬들이기로 하면서 한국 경제도 당분간 상당한 영향을 받게 됐다. 양적완화의 축소는 미국 경제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길게 보면 긍정적인 점도 있지만 자칫하면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 큰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1000조 원에 육박하는 가계부채야말로 ‘발등의 불’이다. 미국의 본격적인 금리 인상에 대비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채권을 내다팔면 국내 시장금리도 덩달아 오르게 된다. 이 경우 변동금리 대출이 많은 한국 가계의 이자상환 부담이 커진다.
특히 우리나라는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는 가구가 많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아파트담보대출 갈아타기로 기존 사용 금리보다 금리를 낮춰 이자 지출을 줄이는, 이른바 ‘빚테크’가 각광받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을 대부분 목돈이라 담보대출이자상환으로 꽤 큰돈이 나가기 때문에, 이자를 줄일 수 있다면 상당히 지출을 절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부동산담보대출로 1억5천만 원을 거치기간(이자만 납부하는 기간)을 두고 연 5.3%로 받았을 때 상환해야하는 대출이자는 795만 원이다. 반면 연 3.2%로 받았을 때는 480만 원을 낸다. 1년에 315만 원 차이가 나고, 한 달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약 26만 원 차이가 난다. 따라서 좀 더 아파트담보대출 이자를 줄이고 싶다면 좀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타는 것이 이익이다.
아파트담보대출금리는 은행별로 전부 다르기도 하지만 같은 은행이라 하더라도 지점, 지역에 따라 주택담보대출금리 할인·가산조건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단순히 숫자만 보는 담보대출금리비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금리가 낮더라도 조건에 맞지 않으면 해당 금리로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조건에 맞는 주택담보대출상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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