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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획은 세우는게 아니라 지키는 것…푸르덴셜 광고 소비자 마음 통했다
간단명료 카피 강한 인상 큰호응
신년을 앞두고 ‘계획을’ 다음에 넣어야 할 동사를 무엇이라고 생각할까. 대부분 신년 계획을 ‘세우다’로 채워넣을 것이다. 하지만 지키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이런 가운데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 푸르덴셜생명의 광고가 눈길을 끈다. ‘고객과의 약속’을 강조한 ‘지켜야 PLAN’이 그것이다. 이달 초부터 방영하기 시작한 이 광고는 모델 중심의 광고와 사뭇 다르다. 간단명료한 광고카피와 배경음만으로 이뤄져 더욱 강한 인상을 심어준다.

‘다음 빈칸에 알맞은 동사를 채워 보세요’라고 시작하는 광고는 이어 빈칸을 ‘계획을 ( )’이라고 보여준다. 열에 아홉은 ‘세우다’라고 생각하는데, 광고는 이 때 ‘지키다’라고 표현한다. ‘지키는 계획이 진정한 계획’이라는 점을 전하고 있다.

특히 고객의 소중한 인생 계획을 세우는 데만 그치지 말고 끝까지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이 회사의 경영철학을 담고 있다.

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참신하고 심플하다’, ‘메시지 전달이 간결해서 좋다’, ‘계획을 지키다라는 카피가 와 닿는다’ 등 긍정적이다. ‘당신의 인생을 지켜주겠다’라는 광고 메시지의 핵심이 보험의 진정한 의미인 신뢰를 관통했다는 평가다.

손병옥 사장은 “내년 창립 25주년을 맞이해 그 동안 가장 신뢰받는 회사가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했던 푸르덴셜생명의 기업 철학을 다시 한번 전하기 위해 이번 광고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광고 런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www.prudential.co.kr) 또는 이벤트 사이트(www.plan-your-story.com)를 방문해 자신의 청년, 중년, 노년에 해당하는 관심 있는 에피소드를 선택하면 선택한 내용에 따라 만들어지는 자신의 일생 이야기를 ‘마이 스토리(My Story)’ 영상으로 볼 수 있다.

또 영상을 보는 중간에 각각의 에피소드에 맞는 보험에 대한 궁금증을 보여주고, 이를 클릭하면 푸르덴셜생명의 재무컨설턴트가 해답을 들려주는 ‘베스트 솔루션(Best Solution)’ 영상을 접할 수 있다.

김양규 기자/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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