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파미셀(대표이사 김현수)은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Cellgram)’을 홍콩에 첫 출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출하는 품질 검증(밸리데이션)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홍콩 BALS사로의 제품 수출을 위한 단계이다.

홍콩 현지에서는 한국에서 제조된 의약품인 셀그램의 품질과 안전성 및 유효성이 홍콩에서도 그대로 재현되는지 검증하는 여러 가지 테스트를 실시하게 된다.

내년 1월부터 본격적 수출이 시작되기 전 파미셀은 12월 22일부터 2일간 김현수 대표이사가 홍콩 현지 의사들을 대상으로 ‘셀그램’에 대한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셀그램 수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김현수 파미셀 대표는 “이번 연수는 줄기세포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홍콩 현지 의사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진행하는 것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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