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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금저축보험 연말정산 VS 연금보험 비과세, 연말 세제혜택의 강자는?

변액연금보험, 연금저축보험, 연금보험, 차이점 알고 가입해야

서울 금천구에 사는 45세 직장인 김과장. 오늘도 어김없이 갑갑하고 더운 출근길 지하철에 무거운 마음으로 오른다. 지하철에 오르자마자 김과장은 노후 걱정에 몰두한다. 요즘 애들 교육비는 자꾸 늘어나고, 물가는 계속 상승하고, 내 월급으로 아이들 대학까진 보내겠는데, 정작 우리 부부는 어떻게 하지? 남는 돈을 저축해서는 도저히 자금이 안 나오는데......

최근 이 같은 걱정을 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처럼 현대인이라면 고령화로 인한 국민연금 고갈과 노년의 홀로서기에 대비하기 위해 본인이 미리 노후준비를 해야 한다. 이렇게 노후대비에 고민중인 직장인과 주부들에게 각종 세제혜택이 강점인 연금저축보험과 일반연금보험, 변액연금보험이 관심을 끌고 있다.

소득공제 연금저축보험 vs 원금 3배보장 변액연금 vs 비과세 연금보험

매년 연말정산이 있는 하반기로 접어들면 다시금 인기를 끄는 상품이 바로 연금저축보험이다. 연금저축보험은 연금보험 중 소득공제가 되는 유일한 상품으로 근로소득자에게 소득공제의 세제혜택을 주는 연금저축으로 세제적격연금이라고도 불린다.

소득공제 연 400만원씩(보통 50-60만원 세금환급)받을 수 있고 유배당상품으로 통상적으로 총 납입보험료의 약 5% 정도를 배당 받을 수 있다. 예금자보호 기능도 존재한다. 공시이율을 따르는 금리연동형 상품으로 채권이나 주식에 투자하는 변액보험처럼 손해를 입을 확률이 없고 복리이자가 가능하기에 적금같은 은행 저축상품들보다 높은 수익이 가능하다. 단, 중도해지 등 일시금으로 수령하게 되면 22%의 중도해지가산세가 부과된다. 소득공제 혜택본 만큼 과세되며 (22% 원천징수), 5년 이내 해지 시 해지가산세 2.2% 가 부과된다.

수익과 안전,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변액연금보험이 좋은 방안이다. 변액연금보험은 채권과 주식에 투자한 수익에 따라 연금 수령액이 결정되는 보험상품으로 일반 연금보험보다 더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주식시장이 불황일 때에 대비한 안전장치도 존재한다. 변액연금보험 상품은 수익율이 마이너스가 되더라도 연금으로 수령시 원금의 100%~300%까지 보증하는 상품이 출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보험료 납입기간과 거치기간(제 1보험기간이라 칭함)이 지나 연금수령기간(제 2보험기간)이 되면 원금을 보존해 주기 때문에 변액연금보험은 최근 증시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가입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같이 변액연금보험은 안전을 담보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도와줘월 10~30만원의 적은 돈으로도 노후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다.

안전을 최고 가치로 생각하는 중장년층이라면 일반연금보험이 적금같은 은행권 저축상품들보다 훨씬 좋은 대안이다. 가장 큰 장점은 공시이율 상품으로 수익률 손해를 걱정할 필요가 없는 매우 안정적인 상품이라는 것이다. 또 소득공제의 혜택은 없지만 10년이 지나면 비과세 세제혜택을 받아 연금 수령시 세금을 내지 않으며 중도해약 하더라도 불이익이 없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정리해보면, 일반연금보험은 리스크의 최소화를 추구하는 안정성 위주의 투자자나 장년층, 연금저축보험은 소득공제 혜택을 노리는 20~30대 청년층에게 알맞는 상품이며, 변액연금보험은 아직 경제활동을 할 기간이 많아 장기유지가 가능하고 수익률이 높은 상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유리하다 할 수 있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연금보험은 가입 시 살펴봐야 할 사항이 굉장히 많은 상품이라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수이다. 또 최저보증 기능이 있는 경우 해지는 금물이며, 운용회사, 사업비, 회사의 재정구조, 경제동향에 따른 관리자의 펀드변경 등에 따라 연금액의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검증된 전문가에게 노후자산을 맡기는 것이 중요하다” 고 설명했다.

연금보험 통합비교사이트(www.totalyungm.com)에서는 뛰어난 자산관리사들이 온라인으로 모든 생명보험사 연금저축보험과 일반연금보험, 그리고 변액연금보험을 1:1 무료상담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연봉 소득구간에 따라 혜택을 보는 상품 선택 요령과 추후 관리 문제를 조언해 주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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