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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마트 골라담는 모둠회 판매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롯데마트는 오는 26일~내년 1월 1일까지 잠실점, 송파점 등 전국 97개 점포에서 골라 담아 판매하는 ‘활(活) 모둠회’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고객이 원하는 횟감을 직접 골라 한 팩에 구성할 수 있다. 광어, 우럭, 도미, 숭어, 연어 등 5개 종류에서 3개를 선택할 수 있다. 가공식품의 과자 골라 담기와 유사한 방식이다. 롯데마트 측은 “이런 판매 방식은 소비자에게 만족감을 줘 일반 가격 할인행사보다 매출이 1.5배 가량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가격은 2만9000원(400g내외ㆍ1팩)이다. 이들 횟감 생선의 100g당 평균 가격과 비교하면 20% 가량 저렴하다. 


이경민 롯데마트 수산팀장은 “연말 모임이 많은 시기에는 가정에서 생선회를 즐기는 수요가 급증한다”며 “이 같은 수요에 맞춰 제철 횟감 생선을 저렴하게 맛보는 것은 물론 골라 담는 재미까지 제공하는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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