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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수산물 방사능 오염 없어 ‘안심’
[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지역에서 유통ㆍ판매되는 수산물이 방사능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시 위생정책과 및 일선 군ㆍ구 관계자, 소비자단체 회원 등과 합동으로 지난 2주에 걸쳐 연안부두, 소래포구 어시장 및 재래시장ㆍ대형마트 등 47개 업체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여부를 집중 검사했다.

갈치와 고등어, 광어 등 어류 99건, 해조류 13건, 패류 47건 등 국산과 수입산 수산물 210건을 대상으로 휴대용 방사능 검사장비를 활용한 정밀검사 결과, 이들 수산물에는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일본 원전사고 이후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업인을 비롯한 수산업계가 침체를 겪고 있어 공개적인 수산물 안전성 검증을 통해 수산물 소비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이같은 검사를 실시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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