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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계양산 가는 길 보행경관 형성사업 완료
[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 계양산의 주요 등산로인 주부토로 및 계양산로 일대의 시가지 경관이 확 달라졌다.

비좁던 보도가 넓어지고 가로주변에 산만하게 널려있던 전선과 전봇대도 온데간데 없다.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3월부터 ‘계양산 가는 길 보행경관 사업’ 및 ‘계양산 가는 길 전주 지중화사업’을 병행 추진한 결과, 기존의 폭이 좁고 경사가 급한 보도공간을 확장하는 동시에 대상지내 전주 및 복잡한 공가선로들을 한국전력공사 및 5개 통신사와 협약체결을 통해 일괄 지중화시켜 계양산으로 가는 보행공간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재조성 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산재되어 있는 공공안내판 및 사설안내판을 통합정비하고 기존 노후된 녹지수벽을 재정비했다.

특히 골목 및 건물 진입로에 대한 험프를 조성해 휠체어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턱없는 보행 거리도 마련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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