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하계동 공영주차장 부지에 임대아파트 121가구 건립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 결과 노원구 하계동 251-9번지에 대한 중계2택지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30일 밝혔다.

부지규모 1만1344㎡의 대상지는 한글비석로, 노원로에 인접해 있으며 주변에 지하철7호선 하계역이 있는 곳으로 현재 노원구 서비스공단에서 주차장으로 운영 중인 곳이다.

원래 학교시설로 결정돼 있었으나 서울시교육청의 학교 건립계획이 없어 학교시설 용도를 폐지하고 지하2층, 지상7층, 121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을 짓기로 했다.

신축되는 국민임대주택은 서울시, 노원구가 공동 시행하는 국토교통부의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로 구축된다.

7층 규모 아파트 3개동 106가구와 3층 규모 연립주택 1개동 9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2014년 12월 착공해 2016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건설되는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는 정부와 지자체의 재정지원을 받고 민간 기술을 바탕으로 경제성과 기술적 실현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건설된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커뮤니티시설을 제공하는 등 주민편의 증진도 함께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