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의 발달로 암과 함께 살아가는 암 유병자들의 생존율은 높아지고 암 발생율도 상승하는 추세다. 국가암센터 통계에 의하면 2010년 국내 암 유병자는 96만 명으로 2009년 86만 명에 비하면 10만 명이 더 늘었다.
암이라는 큰 질병에 대한 두려움만큼 심각한 문제는 바로 치료비다. 암 치료 비용은 최소 5천만 원 이상으로 자칫 대비하지 못해 치료가 늦어지는 등 경제적인 부담을 안고 갈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암 보험 상품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워낙 암 보험 종류가 다양하고 내용도 어려워 선뜻 가입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K씨(33세, 여)는 암 보험은 젊을수록 빨리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하여, 가입을 했는데, 한달 만에 암 진단을 판정 받았다. 다행히 암 보험에 가입한 것이 생각이 나, 보험금 문의를 했지만 보험사로부터 90일간의 면책기간으로 보장을 받을 수 없다는 얘기를 듣고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이었다고 한다. 지인이 추천하여 가입했으나, 이러한 주의 내용은 듣지 못했던 것이다.
소비자들이 암 보험 가입요령만 잘 확인한다면 손해 없이 암 보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소비자들이 비교가입하기 전 알아야 할 암 보험 가입요령 알아보자.
▶ 보험료 저렴을 원한다면, 갱신형 보다 비갱신형 암 보험을 선택하라.
갱신형은 처음 보험료는 저렴할 수 있으나, 40~50대 이후 갱신 시 보험료가 많게는 4배 가량 증가한다. 기간 또한 비갱신형 보다 길어 총 납입할 보험료를 계산해보면 비갱신형 보다 높게 산출된다.
관련 업계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만큼 현대인들에게 암 발생은 갑자기 찾아오기에 예상하기 어려워 미리 대비를 하는 것이 유리하며, 향후 보험료 변동에 인지하지 못하고 단지 초기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이유로 무작정 갱신형 상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암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지만, 보험사마다 다르므로 암 보험 중복보장 여부확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암 진단비와 보장기간 반드시 확인하라.
암 보험은 암 진단을 받았을 때 얼마의 보험 진단금을 받을 수 있는 지가 가장 중요하다. 평균수명 연장에 따라 최근 암 보험 상품 중 일부는 11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진단비와 보장기간은 나이에 따라 제한적일 수 있기 때문에, 암 보험은 특히, 젊을수록 가입해 놓은 것이 유리하다.
▶ 고액 암과 일반 암의 보장금액 확인하라.
암 진단비는 암 종류에 지급받을 수 있는 금액이 다르다. 고액암과 일반암, 소액암, 남녀생식기암등은 진단금도 다를 뿐 더러 지급이 어려운 것도 있다. 최근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발병률이 높아지면서 보험사의 손해율이 높아진 유방암, 자궁암, 전립선암 등의 남녀생식기암은 보험금이 낮거나 보장되지 않는 상품도 있으니, 암 보험 상품 비교 시 일반암 기준으로 진단금액을 비교해보는 것도 좋다.
가입율이 높은 상품이라 해도 성별, 가족력, 연령 등에 따라 보험설계가 달라지고, 상품에 따라 순수 보장형이나 만기 환급형이냐, 일부 적립형에 따라 보장범위 및 금액이 달라지기에 특정 보험사 보다는 손해보험과 생명보험사의 상품을 비교한 뒤 선택하는 것이 손해보지 않고 올바른 보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같은 동일상품이라도 가입 지점마다 의무적으로 넣는 상해 및 사망보장이 다르므로 암 보장만을 저렴하고 합리적으로 가입할 수 있는 곳으로 암 보험 가입순위 및 가격 비교를 해야 한다.
보험비교추천사이트(http://cancer-bohum114.com/?inType=241003)에서는 단순상품비교가 아닌, 자신의 상황에 맞게 저렴하게 보험료계산 및 조절이 가능하다. 메리츠화재, 한화손해, 현대해상, 동부화재, 삼성화재, 흥국화재, 동양생명, 삼성생명, AIA생명 등 국내 보험사별 보험을 최적의 비교 가입할 수 있다. 기존 유지하고 있는 보험도 정확한 분석을 통해 보험사별 비교설계를 통해 암 보험 추천을 받고, 보험정보를 알려주면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