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인천항만공사, 신년 예산 2880억원 확정
[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항만공사(IPA)의 새해 예산이 확정됐다.

30일 항만공사에 따르면 오는 2014년도 예산은 지난해 대비 141억 원(5.14%)이 늘어난 2880억원으로 확정됐다.

지난해 대비 예산 5.14% 증액은 내년에 만기 도래해 상환하는 차입금이 올해 503억원에서 800억원으로 297억원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예산을 살펴보면 ▷항만 인프라 건설에 1295억원 ▷항만운영 활성화 및 마케팅 사업에 223억원 ▷노후화된 항만시설 유지보수사업 109억원 ▷갑문위탁사업 62억원 등을 각각 배정했다.

전체 예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건설 사업비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맞춰 일부 개장을 준비하는 국제여객부두 건설사업에 837억원(정부 273억원 포함), 인천 신항Ⅰ-1단계 컨테이너터미널 하부공사 준공 사업에 80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이밖에 사회공헌 예산은 8억원으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으며, CEO의 관심과 의지가 높은 직원 교육훈련 예산도 전년 규모를 유지했다.

gilber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