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외환은행은 오는 3일부터 칠레와 오만의 화폐를 환전할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들 국가 화폐의 환전은 국내에선 처음이다.

칠레 화폐인 ‘페소(Peso)화’는 1000, 2000, 50000, 1만, 2만페소 권종이 주로 사용된다. 1만 페소가 약 2만원이다. 오만 화폐인 ‘리알(Rial)화’는 1, 5, 10, 20, 50리알 권종이 주로 쓰인다. 10리알이 3만원 가량이다. 외환은행은 칠레ㆍ오만의 화폐 환전으로 국내 최다인 45개국 환전 가능 통화와 58개국 추심 통화를 포함해 103개국 화폐를 거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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