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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성주군, 선남 골프장조성...민간사업시행자 공모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 성주군은 9일 선남 골프장조성을 위한 민간사업시행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는 성주군 선남면 관화리 산 33-1번지(군유지) 일원에 경북도 체육시설로 승인 결정된 ‘선남골프장’(가칭) 조성ㆍ운영을 위한 것으로, 일정한 자격을 갖춘 민간(법인)사업 시행자가 대상이다.

민간사업시행자 공모 자격 기준은 공모공고일 기준 자본총계 50억원 이상인 법인(컨소시엄)으로, 사업수행 능력(재무 및 자기자본)과 관리운영계획 등의 상대평가를 실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사업협약 체결일로부터 10일 이내로 협약이행보증금 10억원을 예치할 수 있어야 한다.

선남골프장은 대구 성서에서 13km지점에 위치하고 중북내륙고속도로 주변 도시인 구미, 김천시, 칠곡군 등 교통접근성이 용이하고 성주 관문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주변경관이 뛰어나다. 




지형적 형태는 남북방향으로 형성돼 있어 골프장 입지조건이 우수해 민간사업 투자유치가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선남면 군유지 일원에 18홀 대중제 골프장 조성 민간사업자가 지정돼 민간자본을 유치하면 성주1ㆍ2차 일반산업단지, 성주호 모험레포츠단지, 독용산성 자연휴양림, 가야산 역사신화공원, 무흘구곡 경관가도사업 등과 연계코자 한다“며 “지역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를 앞당길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ㆍ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 사업은 이달 중 성주군 홈페이지 및 골프장 관련시설에 민간사업시행자를 공모ㆍ공고하고, 사업참가 의향서 및 신청서를 접수받아 4월중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한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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