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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한신휴플러스 최고 9.67대 1로 순위 내 마감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한신공영이 28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창원 한신휴플러스 오션파크가 최고 9.67대 1, 평균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 내 마감됐다.

30일 금용결제원에 따르면, 총 304가구 모집에 1362명이 몰려 평균 4.5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 단지는 전용 69㎡와 84㎡ 6가지 타입으로 공급됐으며, 이 중 84B타입이 가장 인기가 높았다. 8B타입은 3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29가구가 몰려 9.6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69A타입은 57가구 모집에 517명이 몰려 최고 9.07대 1로 1순위 당해마감됐다. 84A타입은 89가구 모집에 1순위 당해에서만 359가구가 몰려 경쟁률 4.03대 1을 기록했다.

이번 청약의 성공에는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지 40주년을 맞는 대표 산업도시로 인구유입이 활발한 창원의 미래가치와 함께 특화 설계와 더블 조망 등의 장점이 주효했다고 분양 관계자는 분석했다.

이 아파트는 전 가구가 전용면적 기준 69~84㎡의 중소형 단지지만, 특화 설계를 통해 대형 타입 못지 않게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시켰다. 최상층은 알파룸과 테라스, 1층 일부 세대는 테라스와 복층으로 구성된다. 또한 타입별로 알파룸, 파우더룸, 별도의 드레스룸 조성 등 혁신적인 설계 아이디어가 빛을 발했다는 평이다.

오션파크라는 펫네임답게 진해만과 진해드림파크의 숲 조망이 가능한 더블 조망권, 배산임수의 입지 등도 인기에 한몫했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당시 관람객들이 단지 주변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테라스, 복층 설계 등 혁신 설계에 특히 많은 관심을 보여 일찌감치 성공을 예감했다”며 “제2안민터널 착공 등의 개발호재도 있어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총 684가구로 이뤄진다.

계약자들에게는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일이며, 계약은 4월 9~11일 3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문의: 055-545-6644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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