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의 사람들은 같은 브랜드의 은행에서 주택대출을 비슷한 시기에 받았다면 같은 금리로 대출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상은 우대금리나 가산금리에 따라 금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같은 은행이라도 대출자의 조건에 따라 천차만별이 된다. 결국 자신에게 해당되는 우대금리 항목을 찾아서 은행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만약 2억원의 주택담보대출 이자가 1%만 줄어든다면 연 200만원의 지출을 줄일 수 있는 것이기에 쉽게 생각할수도 없는 것이 주택대출 이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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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은행마다 모두 발품을 팔며 상담을 받을 수도 없는 노릇이기에 최근에는 온라인으로 정보를 찾는 수요를 대상으로 미리 은행별 금리를 확인 해볼 수 있는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가 인기를 끈다. 불과 몇 년 만에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으로 마트나 시장에 가지 않아도 생필품을 구매하는 시대가 온 것처럼 그간 오프라인시장에만 잠식했던 주택담보대출도 온라인으로 고개를 드는 것이다.

안전성의 대해서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사이트를 통해 직접적인 대출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금리비교사이트는 협의된 은행의 금리나 상품정보를 수집하여 고객에게 맞춤형 대출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 뒤에는 대출자가 은행에 직접 방문하여 대출을 진행하기 때문에 대출 전 길잡이 역할만 해주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개인정보 유출이나 사고에 대한 위험성도 적어 최근에는 가볍게 자신의 대출이자와 비교를 해보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는 후문.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상담 시 수수료가 없을 뿐 아니라 신용조회를 하지 않는 비회원제로 운영되어 개인정보유출을 미연에 방지하고 신용도에도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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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