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금년 3월 인•허가 실적을 보면 전년대비 29.7% 증가 했다. 수도권 17,438세대, 지방 21,531세대로 조사됐다. 그 중 세종시의 인기는 주목할만하다. 주말마다 모델하우스 내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는 서울의 3/4규모이자 분당보다 4배 정도 큰 도시로 오는 2030년까지 인구 80만 명을 갖추게 된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30만 명이 늘어난 것이다. 올해 말까지 총 9부 2처 2청 등 총36개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16개 기관)이 이전하게 되는데 상대적으로 중심상업지비율이 낮은 편(2%)이어서 부동산 투자자들의 인기 투자처가 된 것이다.
지난 18일 모델하우스의 문을 연 도시형 생활주택 ‘세종 한스 웰시티’는 3일만에 내방객만 7,000여명을 넘어섰고 일부 평형은 분양 이틀 만에 마감이 되는 등 높은 분양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세종시의 중심상업지역인 2-4 문화국제교류지역 중심에 위치한 세종 한스 웰시티는 세종시 도시형 생활주택으로서, ▲현실적인 수익률 제시 ▲합리적인 분양가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로 소액투자 가능 등을 투자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백화점 등 복합유통서비스시설과 인접해 있으며 독신 여성의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분석돼 여성 1인 가구에 대한 맞춤설계로 첨단보안시설과 각종 편의시설도 구비했다.
세종 한스 웰시티는 지난 4월 18일부터 지하 4층 지상 8층 규모의 건물로 고급형 도시형 생활주택 145세대와 57개 근린생활, 업무시설 등을 분양 중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3.3제곱 미터 당 분양가격은 600만원대로 가격거품을 줄였다. 사전 청약보다는 실수요자 맞춤 중심의 분양 컨셉으로 분양률을 높인 케이스다.
세종시 도시형 생활주택 세종 한스 웰시티 분양 관계자는 “세종 한스 웰시티 같은 도시형생활주택이 인기 있는 이유는 올해 말 중앙행정기관의 3단계 정부세종청사 이전이 예정돼 있어 향후 약 5만 명 이상의 임대수요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즉, 나홀로 싱글족의 이주가 크게 늘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세종 한스 웰시티는 고품격 주거시설 설계 시공 전문 디자인 그룹인 한스그룹이 설계와 시공을 맡았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유닛과 인텔리전스 주거 시스템 등 도시의 세련미와 높은 공간활용도에 주력했다는 게 한스그룹 측의 설명이다. 전세대 발코니 확장에 따른 서비스 공간제공, 웜 화이트 톤에 파스텔 그린을 포인트로 삼아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넓은 공간이 필요한 입주민들의 니즈를 반영해서 다양한 공간을 설계했다. 1가구 2인 주거가 가능하도록 2인 침대를 사용할 수 있는 공간 배치와 넓고 깊은 붙박이장을 설치했다. 가족이 방문했을 때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여유공간도 확보했다. 천정고도 동일상품보다 최대 25cm 높은 층고로 한층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줬다. 이중창으로 방음, 단열도 뛰어나다.
현재 한스 웰시티는 1, 2층 상가 및 3층 오피스텔, 4~8층 도시형 생활주택에 대한 분양이 이뤄지고 있다. 분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hanswellcity.com)나 전화(1544-7599)로 문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