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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봉터미널 앞 상봉 써너스빌 에코 오피스텔 5월 분양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동북부 교통 및 쇼핑 중심지인 상봉, 망우 지역에서 상봉 써너스빌 에코 오피스텔이 5월 중 분양한다. 총 306실 규모며 시공사는 효성이다.

상봉 써너스빌 에코는 서울시 중랑구 상봉터미널 맞은 편에 공급되며 지하 2층~지상 19층, 총 306실, 1개 동 규모다.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 기준으로 18㎡(304실)와 17㎡(2실) 2개 타입이다.

상봉, 망우지역은 상봉역과 망우역 등을 통해 지하철 7호선, 경춘선, 중앙선 등 3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망우로를 따라 시청, 강남, 여의도 방면으로 이동할 수 있는 다양한 버스 노선이 있고 동부간선도로 및 외관순환도로와도 인접해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최근 상봉, 망우지역에는 대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와 이마트 상봉점이 있고, 지난해 말 상봉동 이노시티 개점과 함께 홈플러스 상봉점도 오픈했다. 여기에 패션 쇼핑몰 엔터식스도 문을 열어 이 지역은 서울 동북권 쇼핑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상봉, 망우지역은 교통 환경이 우수하고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어 1~2인 가구 대상의 소형 주거상품이 필요한 곳으로 꼽고 있다. 하지만 실제 공급 실적은 저조하다. 부동산 114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년간(2004~2014년) 중랑구에 분양된 오피스텔은 463실로 같은 기간 서울에 공급된 오피스텔(6만5808실)에 1%도 되지 않는다.

도심에 들어서는 오피스텔로는 드물게 입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주변이 녹지 등으로 꾸며진다. 출입구와 대로변 방면이 소나무와 느티나무가 있는 공원으로 조성된다. 3층도 데크를 설치 하는 등 정원으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인근(서울시 중랑구 상봉동 83-7)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6년 예정이다. 문의: 1566-0090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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