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골목에서는 물론 백주대낮 번화가에서도 범죄가 행해지고, 심지어는 주택 내부에까지 침입해 범죄를 벌이는 등 범죄의 영역이 넓어지면서 건설사들이 입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을 주택에 적용하고 있는 것. 특히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있어 주택 내 안전 시스템의 중요도는 훨씬 높을 수밖에 없다.
업계 관계자는 “삶의 질 향상과 소득수준 증가에 따라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아파트의 안전시스템도 점차 진화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 아동이나 여성들을 상대로 한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안전시스템을 확산시키는 배경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김포시 장기동 779-3번지, 감정동 67번지 일원에서 본격적 분양에 나선 GS건설의 한강센트럴자이 또한 단지 이곳 저곳에 다양한 보안설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으로, 입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한강센트럴자이 단지 곳곳에는 일반 CCTV 화소의 약 4배에 달하는 130만 화소 고성능∙고화질 CCTV가 설치돼 사각지대가 거의 없는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특히 어린이 놀이터와 단지 출입구에는 적외선 CCTV가 설치되어 밤낮 없는 철통 감시가 이뤄진다. 이 CCTV를 이용한 영상분석 시스템으로 단지 내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급상황이나 방치물을 감지해 예기치 않은 위험으로부터 입주민들을 격리시킨다.
또 비상호출 버튼이 놀이터는 물론 주차장의 경우 25m 간격으로 다수 설치돼 입주민들이 보다 빠르고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 위급 상황에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안전을 위한 24시간 전자경비시스템도 운영될 계획으로, 이 모든 보안 시설은 중앙 방재센터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또한 차량 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도 들여와 외부로부터의 불필요한 침입을 최소화한다.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779-3번지, 감정동 6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한강센트럴자이는 총 4,079가구이며, 이 중 지상 29층 35개동 전용면적 70~100㎡의 1차분 3,481가구를 5월 9일에 먼저 선보였다. 공급되는 주택형은 △70㎡ 662가구 △81㎡ 244가구 △84A㎡ 730가구 △84B㎡ 559가구 △84C㎡ 1,122가구 △84D㎡ 57가구 △100㎡ 107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16일(금) 1•2순위, 19일(월) 3순위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는 23일(금)에 발표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65-1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