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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신, 박대통령 “해경 해체” 긴급 보도…‘눈물’ 클로즈업
[헤럴드생생뉴스]외국 주요 언론이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담화를 긴급 속보로 전했다.

19일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세월호 참사 대국민 담화에서 “해양경찰청을 해체하기로 결론을 내렸다”면서 “수사와 정보 기능은 경찰청으로 넘기고 해양 구조, 구난과 해양경비 분야는 신설하는 국가안전처로 넘기겠다”고 밝혔다.

이날 미국 CNN은 ‘한국 대통령이 해경을 해체키로 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300명에 가까운 사망자를 낸 참사와 관련해 국민들에게 사과했다”며 “그는 해경을 해체하기로 했다”고 글로벌 톱 뉴스로 보도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과정에서 살신성인을 한 의인 사망자 10명을 언급하면서 눈물을 흘린 모습을 클로즈업해 전했다.

영국 BBC 뉴스역시 “박근혜 대통령은 수많은 희생자를 낸 참사와 관련해 해경의 해체를 선언했다”며 “구조·구난 분야는 신설되는 국가안전처가 맡고 수사·정보 분야는 경찰청에 이관된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세월호 대국민담화 해경 해체, 강력한 결정이다” “세월호 대국민담화 해경 해체 놀랍다” “세월호 대국민담화 박근혜 눈물” “세월호 대국민담화 박근혜 눈물 갑자기 왜” “박근혜 눈물, 세월호 대국민담화 발표하다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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