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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것이 알고싶다' 칠곡 계모 아동학대 살인사건...언니 "끔찍한 체벌" 폭로
[헤럴드생생뉴스]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칠곡 아동학대 살인사건을 추적했다.

2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칠곡 아동학대 살인사건의 언니 소리(가명) 양이 입을 열었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동생 (가명)소원을 잃은 소리는 새엄마에 대해 언급했다. 계모는 물고문에 구타, 청양고추 먹이기 뿐만 아니라 소변 대변 묻은 휴지를 자매에게 먹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

이날 동생 소원(가명) 양을 잃은 소리는 새엄마와 살았던 454일간 일어났던 일을 털어놓았다.

한편, 칠곡 계모 사건의 자매들은 이상할 만큼 계모를 기다리고 동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동생을 잃은 언니는 계모를 기다리며 “돌아오면 좋겠다. 있는게 나으니까”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매는 스톡홀름 증후군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스톡홀름 증후군은 가해자의 입장에 서게 되는 현상이다. 인질로 잡혔을 때 나를 죽일 줄 알았는데 당장 죽이지 않고 따뜻한 말 한 마디를 건네거나 인간적 모습을 보일 때 그런 현상에 동화가 돼 마치 범인과 한 편이 된 것 같은 현상을 보인다.


그것이알고싶다 칠곡계모 아동학대 살인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칠곡계모 아동학대 살인 사건, 아이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칠곡계모 아동학대 살인사건, 계모와 친부에 대한 형량이 너무 낮다" "칠곡계모 아동학대 살인사건, 이런 짐승같은 사람들에게 고작 징역 몇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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