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12일 "마약류 관리법률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에이미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다.
에이미는 지난해 11월 말 서울 서부보호관찰소에서 만난 권 모씨로부터 4차례에 걸쳐 졸피뎀을 건네받고 일부를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에이미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상태였다.
▲에이미 검찰송치 |
경찰은 에이미가 혐의 내용을 대부분 인정했다고 밝혔다. 에이미는 집행유예 기간에 마약에 손을 댔다는 점에서 향후 재기와 활동 가능성은 거의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에이미 검찰송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이미 검찰송치, 결국 저렇게 되는구나" "에이미 검찰 송치, 해결사 검사는 어떻게 됐지?" "에이미 검찰 송치, 혐의 내용 인정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에이미는 2012년 프로포폴 투약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직후 tvN 'Enews-결정적 한방'에 출연해 수감 당시 심경을 박혔는데 그녀는 교도소내 생활에 대해 "나는 교도소 안에서 정말 좋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