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 기자］경기도와 도 환경산업협회는 다음달 8일까지 중국 환경통상촉진단에 참가할 도내 환경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환경 기업의 중국판로 개척과 수출 증대를 위해 오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광저우와 상하이에서 무역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 소재한 환경기업으로 현지에서 개별 바이어와 일대일 상담을 실시할 수 있다. 참가기업에게는 바이어 알선, 상담장소, 통역, 교통편이 무료로 제공된다. 항공료와 체재비는 참가업체가 부담한다.

또 참가기업이 광저우에서 동시에 열리는 국제환경전시회에 참여할 경우 부스 임차비와 설치비가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 신청서는 도 환경산업협회 홈페이지(http://www.geia.or.kr)에서 내려 받아 이메일(phsung96@hanmail.net), 팩스(031-659-0606)로 제출하면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659-0670)로 문의하면된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7월 중국 호남성과 성서성에서 환경산업 무역상담회를 개최했으며 도내 10개 환경 기업이 참가해 1억 6200백만 불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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