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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환은행, 독거노인과 ‘사랑의 계란나누기’ 행사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외환은행은 지난 2일 한가위를 맞아 노원구민회관에서 보건복지부 산하 빈곤층 식료품 무상 제공 단체인 푸드뱅크 앞 기부금 전달 및 지역 소재 빈곤층 독거 어르신을 방문ㆍ위로하는 ‘한가위 사랑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4일 밝혔다.

푸드뱅크와 함께한 이번 한가위 사랑나눔 행사는 영양결핍 상태의 빈곤층 독거 어르신 840명을 대상으로 매월 30개씩의 계란을 배달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하는 등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했다. 더불어 경영난으로 힘든 계란농가에도 보탬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환은행은 2011년 7월부터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 참여를 통해 고객센터 상담원이 주2회 일대일 안부 확인 전화를 하여 말벗이 되어 드리는 한편, 긴급사항 발생시 독거노인협회 앞 연계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설ㆍ추석 등 명절에도 직접 방문하여 보살펴 드리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마음 잇는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최동숙 영업지원그룹 전무는 “나눔을 통해 우리사회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소통과 화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요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그 가치를 전달하는 데에 외환은행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외환은행나눔재단’을 통해 2007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두 차례씩 전행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번 추석 사랑나눔 기간(8.25~9.4)에도 175개 부점이 참여하여 주변 복지시설이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방문하여 생필품 전달 및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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