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206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4일 오전 9시5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2.60포인트(0.61%)오른 2063.80을 나타내고 있다.

뉴욕증시는 전날(이하 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 통화금리정책회의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4억원, 48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69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1억원)와 비차익거래(-280억원)가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 중이다. SK하이닉스(2.39%)와 삼성전자(2.27%), POSCO(0.60%), 현대차(0.45%) 등이 상승하고 있다. NAVER(-0.27%)와 현대모비스(-0.18%)는 소폭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34%)과 건설업(2.04%), 전기. 전자(1.51%)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운수창고(-0.52%)와 의약품(-0.23%), 의료정밀(-0.13%) 등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역시 상승하며 570선을 넘어서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시간 전거래일보다 0.96포인트(0.17%) 오른 572.36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1억원, 8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24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 별로는 기타제조(3.40%)와 소프트웨어(2.30%), 화학(1.29%)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디지털컨텐츠(-0.93%)와 기타서비스(-0.90%), 인터넷(-0.71%)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중이다. 서울반도체(1.96%)와 CJ E&M(1.74%), CJ오쇼핑(1.43%), 셀트리온(1.22%), 파라다이스(0.52%) 등이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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