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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과 ‘남성시장’ 방문 후 장애인 이용시설인 ‘사랑손’ 찾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은 추석을 맞이해 4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재환자 및 복지시설 지적장애인 등을 위문하는 한편, 전통시장을 방문해 서민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역상인을 격려했다.

먼저 경기 안산 상록구 소재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을 방문해 산업현장에서 불의의 재해로 요양 중인 산재환자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467상 병상규모의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은 1985년 산재근로자 치료 및 재활을 위해 설립됐다. 2006년 1월 진폐전문 병동 개원, 2008년 10월 재활치료 전문화를 위해 재활전문센터를 개관하는 등 주로 산재특화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어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 남성시장’과 지적장애인 생활, 이용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사랑손’을 잇달아 방문했다.

서울 남성시장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을 격려하고, 과일, 쌀, 생선 등 시장물품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또 사회복지법인 사랑손에서는 장애인 원생들이 생활하는 시설을 둘러보는 한편,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정을 담아 서울 남성시장에서 구매한 물품과 함께 성금을 전달했다.

사랑손은 1989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서울카톨릭사회복지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따뜻한 정과 희망을 함께 나눈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아울러 산재근로자가 제대로 치료받고 일터나 사회로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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