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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NHN엔터 전자결제시장 진출소식에 14% ↑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NHN엔터테인먼트가 한국사이버 결제를 인수하고 전자결제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면서장을 마감했다.

4일 NHN엔터테인먼트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보다 14.42% 오른 8만33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NHN엔터테인먼트는지난해 기업 분할 후 처음으로 장중 상한가로 치솟기도 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전자상거래사업 강화 및 투자목적으로 한국사이버결제 주식 510만주(30.15%)를 641억90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에정일인 11월 28일 한국사이버결제의 최대주주는 송윤호 외 3인에서 NHN엔터테인먼트로 변경된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지난 5월에는 관람권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를, 6월에는 취업포털 인크루트를 인수하는 등 사업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는 정부규제로 시장 규모가 축소된 웹보드 게임 이외에 다양한 분야에서 매출을 일으켜 사업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전자결제 사업은 NHN엔터테인먼트가 강화하려는 전자상거래는 물론이고 기존 게임 아이템 결제 등과도 시너지가 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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