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하이자산운용은 4일 자사의 ‘하이공모주플러스10[채권혼합형]’펀드가 지난달 29일 기준 설정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 들어 683억원이 추가 설정되고 77억원이 환매돼 순증액은 606억원을 기록했다.

하이공모주플러스10 펀드는 하이자산운용의 대형 기업공개(IPO) 펀드 운용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수요예측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예상 시장 주가 대비 할인된 공모가에 공모주를 매입해 프리미엄을 얻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하이자산운용 관계자는 “평균 주식투자비율은 약 9% 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라며 “채권 및 어음의 투자는 신용등급 우량 채권 등에 투자해 신용위험을 최소화하고 듀레이션을 평균 1년(±0.2년) 수준으로 유지해 금리변동위험에 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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