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내년 1월 통합산은으로 한솥밥을 먹게 될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가 공동으로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양 기관 직원 40여명은 30일 강원도 춘천에서 ‘희망의 집짓기’ 해비타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해비타트사업은 자립의지가 강한 무주택 저소득 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한국해비타트가 매년 실시하는 사업이다. 정금공은 지난 2012년부터 이 사업을 지원해왔으며, 올해 4월에도 8000만원의 건축비 후원하기도 했다.

양 기관 직원들은 춘천 해비타트 건축현장에서 함께 건물 외벽 마감과 내부 단열 작업을 하는 등 사랑나눔정신을 직접 실천했다.


정금공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무주택자에 대한 사랑나눔이 주된 목적이지만, 양 기관 직원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면서 동료애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양 기관 직원들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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