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 시행 첫날 나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단통법 시행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텔레콤은 오전 9시21분 현재 전날보다 8000원(2.76%) 오른 29만8000원에 거래중이다. 같은 시각 KT도 350원(1.02%) 뛴 3만4650원, LG유플러스 역시 50원(0.40%) 상승한 1만2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보조금 액수 상한제 등 단통법이 시행되면서 이통3사의 과열 경쟁이 해소되는 만큼 실적 개선 가능성도 높아져 주가에 호재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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