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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현대산업, 이익 증가 기대감에 이틀째 오름세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고마진 주택사업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이틀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산업은 1일 오전 9시47분 현재 전날보다 1.87%(800원) 상승한 4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0.23% 오른데 이어 2거래일 연속 오르는 분위기다.

전날보다 0.23% 내린 4만2600원에 거래를 시작한 현대산업은 개장초반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장중 4만3700원까지 오른뒤 이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현대산업에 대해 고마진의 주택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대형건설사라며 목표주가 5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대산업은 주택시장 개선국면에서 가장 주목을 받으며 주가도 이미 크게 올랐고 밸류에이션도 높은 상태이나가팔은 이익 증가를 통해 부담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산업이 올해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내년에도 영업이익률 증가율 89%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자체주택사업 매출은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외주주택사업 성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이 연구원은 “현대산업은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도 없어 실적 리스크가 전혀 남아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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