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네이버, 모바일 쇼핑플랫폼 ‘산지직송’ 서비스 강화 네이버는 지난 2월 시작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 ‘네이버 산지직송’ 서비스에 현지 생산자가 편리하게 상품을 등록할 수 있도록 판로를 지원하겠다고 3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금까지 직접 생산자나 판매자에게 문의를 하거나 필요한 상품의 생산자를 찾아가 입점시키던 기존의 방식을 바꿔, 더 많은 판매자들이 직접 ‘네이버 산지직송’을 통해 상품을 등록할 수 있도록 모바일 페이지 하단에 입점 안내 페이지를 둬 입점 방법이나 상품 선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고객 체험단’과 ‘MD가 간다’ 등의 프로모션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소통의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고객 체험단’과 ‘MD가 간다’ 등의 프로모션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소통의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국 산지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판매하는 모바일 전용 쇼핑 플랫폼인 ‘네이버 산지직송’은 지난 2월에 오픈했다.

산지 생산자들은 별도의 판매수수료나 광고비 없이 상품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고 소비자들은 생산자의 실명과 사진, 산지의 생생한 모습을 볼수있다는 장점이 있다.

네이버 이윤숙 커머스컨텐츠실장은 “기존의 쇼핑 플랫폼과의 차별성을 둬 생산자 및 상품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상품 페이지를 노출해 생산자와 상품에 대한 신뢰감을 형성시켜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일상에 대한 소소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형 판매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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