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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림애비뉴 동탄’ 디자인 카림라시드 “소통 공간 만들고 싶었다”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가 반도건설과 손잡고 뉴욕식 테마 스트리트몰 ‘카림 애비뉴 동탄’을 선뵌다.

1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반도건설 기자간담회장을 찾은 카림 라시드는 “생동감 넘치는 비비드한 컬러와 패턴이나 조형물을 통해 사람들이 문화를 누리고 생활의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카림 라시드는 카림에비뉴에 적용된, 회색과 분홍색의 칼러, 한데로 모아지는 사선 패턴에 대해,“사회가 발전할 수록, 사람들과의 소통이 중요해진다. 디자인을 통해 서로 연결되고 소통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필립스탁, 마크 뉴슨과 함께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로 꼽히는 카림 라시드가 한국에서 건설회사와 손잡고 ‘공간(space)’를 디자인하는 것은 반도건설과의 협업이 처음이다. 카림 라시드는 그동안 현대카드, 파리바케트, LG하우시스, LG 전자 등과 함께 주로 제품 디자인을 해왔다. 


한편 카림 애비뉴 동탄은 동탄2신도시시범단지 C15블록에 들어서며, 연면적 6만224㎡의 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짜리 건물로 지어진다.

미국의 그로브(Grove)와 같은 ’타운형 테마 스트리트 몰‘을 표방하며, 카림 애비뉴의의 주테마는 ‘브런치카페거리’가 될 예정이다.

총 440여개의 점포가 입점가능하며, 이미 지하층에는 8300㎡에 걸쳐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입점 확정됐다. 1층 분양가격(계약만적 기준)은 3.3㎡ 당 2500만원 안팎이고, 2층 분양가격은 3.3㎡ 1000만원 안팎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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