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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공행진 중인 모바일게임, 하반기에도 상승세 계속된다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 올들어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는 모바일 게임주들의 상승세가 4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연이어 새로운 게임들의 출시를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대표적인 모바일 게임주인 컴투스의 경우 ‘서머너즈워’가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하면서 이를 발판으로 다양한 크로스프로모션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또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와 해외시장 퍼블리싱이 이어지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게임빌 역시 4분기 다양한 신작 RPG게임이 출시할 예정으로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게임빌과 컴투스가 올해 연간 최고 수익률을 거두는 종목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신작들이 출시 예정에 있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4분기 이후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검투스와 게임빌과 달리 2~3분기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였던 위메이드도 4분기에 들어서면서 실적이 대폭으로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상반기에 출시된 게임보다 앞으로 출시된 신작 수가 훨씬 더 많은 상황”이라며 “다수 모바일게임이 국내외 시장 상용화로 가파른 흑자전환 가능성 크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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