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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관계 개선 기대감에
최근 남북한 고위급 회담이 진행되면서 대북 관련주의 주가가 남북관계 개선 기대감으로 급등하고 있다.

금강산 관광 사업을 하고 있는 현대상선은 6일 개장 직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현대상선의 최대주주인 현대엘리베이터 주가도 12.95% 치솟고 있다. 

금강산에 골프장과 리조트를 보유한 에머슨퍼시픽 역시 12.45% 급등하고 있다.

개성공단에 입주한 재영솔루텍이 단숨에 가격제한폭까지 주가가 오른 것을 비롯해 좋은사람들(6.91%), 로만손(3.31%) 등 다른 개성공단 입주기업들도 강세다.

대북 송전주 역시 주가가 크게 뛰고 있다. 이화전기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으며 광명전기(11.70%), 제룡전기(8.05%) 등도 강세다.

반면 방산주는 약세다. 방위산업 설비를 만드는 스페코는 4.64% 하락하고 있으며 빅텍의 경우 2.88%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맞춰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최룡해 당 비서 등 북한 최고위급 인사가 대거 방한한 뒤 돌아갔다. 

김우영 기자/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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