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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면계좌 통합조회, 잠든 돈 무려 2427억 원…“혹시 내 돈도?”
[헤럴드경제] 휴면 상태인 계좌를 간단하게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국내 17개 은행 휴면성 신탁계좌는 총 170만1058개로 금액만 2427억 원에 달한다.

특히 우체국 휴면예금 발생액은 지난 10년간 680억 원 정도로, 이 중 절반이 고객에게 반환되지 못하고 국가에 귀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휴면계좌 통합 조회는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 내 ‘휴면계좌 통합 조회 시스템’을 이용해 확인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 등으로 본인 확인을 하면 은행, 보험, 우체국 등에 있는 각종 휴면계좌를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다.

시중은행 창구를 직접 방문해도 본인 명의의 휴면계좌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휴면계좌 통합 조회 소식에 누리꾼들은 “휴면계좌 통합 조회, 간단한 방법이 있었네”, “휴면계좌 통합 조회, 누적액이 그 정도라니 혹시 내 돈도?”, “휴면계좌 통합 조회, 당장 조회해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휴면계좌에 보관된 돈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은 보험금 2년, 은행 5년, 우체국은 10년이며, 이 기간이 지나면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가 저소득층 복지 사업에 쓰이게 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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