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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탄 반도유보라4.0 인기핵폭발…최고 청약경쟁률 98대1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지난 9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동탄2시범단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4.0이 15일 1~2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그야말로 ‘대박’이 났다. 전타입 1순위 마감과 함께 최고 청약 경쟁률 98대1, 평균 경쟁률 11대1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썼다.

총 740가구 중 특별공급분 146가구를 제외한 594가구 1~2순위 청약에 총 6812명이 지원해 평균 11대1의 청약 경쟁률로 전타입 1순위 마감됐다.

통상 지원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공급분 146가구보다 훨씬 많은 200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리면서 추첨을 진행하는 진풍경을 연출한 바 있어 대박은 이미 예상됐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

84A㎡타입에는 210가구 모집에 총 3856명이 청약해 18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84B㎡타입은 51가구 모집에 770명이 접수(15대1), 84C㎡타입은 51가구 모집에 1174명이 접수(23대1)해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최근 아파트 분양 현장에서 상대적으로 인기가 적은 중대형의 인기도 폭발적이었다. 단지 내 가장 면적이 큰 타입인 96㎡ 282가구 모집에도 1012명이 청약해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정부의 9.1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마지막 신도시이자 최대 규모 신도시인 동탄2신도시의 가치가 더욱 높아진 가운데 이미 프리미엄이 수천만원 형성돼 있는 시범단지 분양 물량이라는 점에서 인기가 폭발한 것 같다”며 “반도건설은 동탄2신도시에서만 4번 분양해 모두 성공하며 동탄 전문 건설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분양 단지는 지난 9일 견본주택 오픈 당시에 인파가 너무 많이 몰려 200m 넘는 행렬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줄어들지 않고, 홍보물이 동이 나 추가 발주에 들어가는 등 나흘간 총 3만7000여명이 방문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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