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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디엠티, “베트남 업체와 위탄생산계약 추진”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디지털 셋톱박스 전문기업인 디엠티가 미국 케이블 방송시장에서의 HD DTA(Digital Transport Adaptor) 셋톱박스의 안정적인 공급 확대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베트남 생산업체에 위탁생산계약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디엠티는 지난해부터 미국 최대 가입자수를 보유한 컴캐스트(Comcast)에 HD DTA를 보급했다. 또 지난 4월 3위 업체인 COX사로의 127억원 규모 수주를 시작으로 올해 총 431억원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시장에서 블루오션으로 평가 받고 있는 미국 케이블방송시장에서 1위 업체인 컴캐스트의 HD DTA 보급에 따라 다른 미국 케이블 사업자들도 HD DTA를 보급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한국, 중국 위탁생산공장과 더불어 해외생산 기지를 통해 안정적인 물량공급과 원가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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