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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율> 위험자산 선호 확산에 5원 하락…1050원 초반대 거래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된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원화 강세)하고 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0분 현재 달러당 1052.50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5.00원 내렸다.

직전 거래일인 24일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 마감했다. 미국 뉴욕에서 첫 에볼라 환자가 확인되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에볼라 확산 우려가 완화되면서 원화는 하루 만에 강세로 돌아섰다.


수출업체들과 한국전력의 자사주 블록딜(대량매매)에 따른 달러화 매도물량이 나올 수 있다는 경계감도 환율 하락 요소로 작용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는 미국의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주요 통화 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6시 종가보다 3.87원 내린 100엔당 973.79원이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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