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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쇼핑시즌 임박… 몰테일, 미국 뉴저지 물류센터 3배 규모로 확장 이전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해외 배송 대행 서비스 몰테일(post.malltail.com, 대표 김기록)이 미국 뉴저지 물류 센터를 3배 이상 규모로 확장 이전 했다. 해외직구족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블랙프라이데이 등 폭발적으로 물량이 증가하는 ‘직구 시즌’을 대비해서다.

몰테일 측은 미국 뉴저지센터는 국내 배송대행업체 중 최대 규모(12만Sq.Ft/ 약 3,400평)인 단독건물로 일일 3만 건 이상의 물류 처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대형물류센터 전용 설비 및 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으로 입고된 제품의 특성과 고객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위치에 자동 보관과 출고 등 최첨단 시스템을 갖췄다.

화재 경보 시스템, 화재 방재용 스프링클러, CCTV(70여 대), 모션센서, 도어 알람 등 다양한 자동화 안전 시스템을 도입해 배송 물품에 대한 안전도 보장한다.


박병일 몰테일 팀장은 “해외 직구 이용자가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다가오는 미국 최대 쇼핑 세일 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와 연말 시즌을 앞두고 뉴저지 센터를 이전 확장하게 됐다”며 “미국 뉴저지는 해외 직구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의류, 신발에 대한 소비세 면제 지역으로 더욱 저렴하게 해외직구를 이용할 수 있어 하반기 해외 배송 대행 물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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