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는 이번에 오픈한 파빌리온몰 매장을 포함해 말레이시아에만 20개 이상의 단독 매장을 운영 중이다. 또한 필리핀, 싱가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10개국에 96개 매장을 운영하며, 아시아지역 ‘K-Beauty’의 핵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파빌리온몰 매장의 경우 오픈 당일 약 4만 링깃(한화 1300만원)에 달하는 높은 매출을 올렸다. 현지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으로는 토니모리의 베스트셀러인 비씨데이션 올 마스터를 포함해 더운 지역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순수 에코 알로에젤과 스네일 스킨케어 라인, 피치 핸드 크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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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해외영업팀 담당자는 “말레이시아 파빌리온몰 점의 경우 오픈 당일 매출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높아 현지에서 ‘K-Beauty’와 토니모리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연말까지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지에 추가 매장을 오픈 할 계획이어서 올해 안에 동남아 지역의 토니모리 매장은 100개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토니모리는 아시아 시장 확대의 성공과 함께 미국과 유럽 등으로도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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