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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제국 훈장은 영국의 이익에 공헌하거나 경제, 문화예술, 기술과학,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사람들에게 주어지며 신 회장은 롯데그룹의 투자 및 전경련 부회장으로서 한국과 영국 양 국가간 관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훈장을 받게 됐다.
롯데그룹은 2006년 롯데쇼핑을 국내와 영국 런던 증시에 동시 상장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의 기반을 닦았다. 2010년에는 롯데케미칼이 영국 화학섬유업체 아르테니우스(Artenius)를 인수해 운영, 해당 지역의 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다. 롯데백화점은 2012년 ‘롯데 브리티쉬 페어’를 개최하여 국내에 영국의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신 회장은 핀란드 국민훈장 백장미장(2006),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오피시에 훈장(2007)을 수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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