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테크 회사인 바이오준 (Biozoon)은 늘어만 가는 노년 인구들의 영양분 섭취와 음식물 소화 문제, 그리고 약해지는 구강 구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년층 소비자들을 위해 이러한 3D 프린터 기술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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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준의 마티아스 쿡 회장은 “우리 회사는 음식 메뉴 판매 회사이지만, 다양한 질감의 음식을 제공하는 ‘특화된’ 음식 메뉴 개발 회사”라며 특히 “음식물을 더 부드럽게 출력하여 씹지 않고도 바로 삼킬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약 3천만 달러의 돈을 투자하여 소비자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춰 음식을 제조하는 최적화 상태의 3D 프린터로 개발, 2016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벌써 업계의 내로라하는 열 개의 기업들이 이 기술에 투자하겠다고 밝혀 이러한 프린팅 기술이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할 것으로 내비춰졌다.
쿡 회장은 음식 메뉴들을 출력하는데에 화학 첨가물들은 들어가지 않으며 있는 그대로의 천연 재료들로 출력해내는 것이라고 덧붙이며 메뉴의 안전성의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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