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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절밥상, 수원 롯데몰점에 27일 오픈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계절밥상이 경기도 남부의 최대 상권인 수원 역세권에 신규 추가 매장을 27일 오픈한다. 1호점 판교 아브뉴프랑점, 3호점 시화이마트점에 이은 7호점으로 경기 남부권에 벨트를 형성해 고객의 높은 수요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CJ푸드빌은 경기도의 교통과 물류의 중심이자 유동인구 15만명에 달하는 수원역 인근에 ‘수원 롯데몰점’을 개설하고 더욱 많은 고객을 찾아갈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절밥상 7호점은 롯데수원몰 내 200여석 규모로 마련됐다. 롯데몰수원은 롯데백화점수원, 롯데몰수원, 롯데마트수원 등 3개의 판매시설과 8개관의 롯데시네마 등 4개 테마의 지하 3층, 지상 8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계절밥상 수원 롯데몰점(롯데몰 수원점 지하1층 위치)가 27일 그랜드 오픈을 준비중이다.

계절밥상 관계자는 “수원역세권은 외식 외 쇼핑, 영화 등을 한 곳에서 즐기도록 구성돼 수원뿐 아니라 국철 1호선 및 수원분당선을 이용한 오산, 평택 지역 이용자와 2016년 개통할 수인선의 화성권 수요자들까지 불러들일 수 있다”며 “계절밥상 이용을 원하는 수도권 남부 거주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계절밥상 수원 롯데몰점은 특히 해당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 한정 메뉴로 디너 시간과 주말에 ‘꽃게찜‘을 선보이며 다른 매장에서 디너로만 제공해온 인기 구이 메뉴 ‘병천식 순대구이’를 종일 제공한다.

계절밥상의 랜드마크이기도 한 매장 중앙의 ‘도심 속의 텃밭’은 아삭이 생채, 부추, 당귀, 케일 등을 재배하며 농부의 정성과 진심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농가상생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계절밥상 내 농산물직거래장터 ‘계절장터’

계절밥상 전 매장은 28일부터 겨울 제철 식재료 꽃게, 매생이, 유자, 시래기를 활용한 다양한 신메뉴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겨울 제철 식재료는 모두 전국 각지에서 직접 공수해 오는 것이 특징이다.

고운 모래가 펼쳐진 충남 태안 해안선에 서식하는 ’꽃게‘로는 바삭한 꽃게 튀김을 고소한 마늘과 함께 볶은 ‘마늘 꽃게 강정’, 꽃게에서 우러난 칼칼한 국물 맛이 일품인 ‘꽃게 어묵탕’을 선보인다. 전라남도의 청정 해역에서 자란 ‘매생이’로는 매생이를 듬뿍 넣어 부드러운 식감의 ‘보리새우 매생이전’과 겨울 바다 내음이 가득한 ‘매생이 홍합죽’을 만날 수 있다.

우리 조상이 겨울철 영양 섭취를 위해 무청을 말려 만든 ‘시래기’는 강원도 양구 펀치볼(Punch Bowl) 마을에서 나는 친환경 시래기를 넣고 끓인 ‘시래기 된장국’, ‘시래기솥밥’으로 구수한 맛을 전할 예정이며, 향기 좋은 겨울 대표 과일인 ‘유자‘는 전남 고흥에서 들여와 ‘유자 야콘 무침’, ‘유자 동치미’, ‘유자 빙수’와 ‘유자 막걸리’로 선보인다. 더불어 ‘들깨 조랭이떡국’, ‘해물파전’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계절밥상이 브랜드 론칭 시 부터 전해온 우리 제철 식재료의 소중함과 농가상생 활동이 고객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 큰 호응을 이끌어낸 것 같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산지 제철 먹거리의 사용과 농가상생 정신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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