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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 우유 안들어간 ‘냉동 디저트’가 대세
[코리아헤럴드=박한나 기자]미국의 ‘유제품이 함유되지 않은(dairy-free)’ 냉동 디저트 시장이 앞으로 5년간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왔다.

하겐다즈 등 유명 아이스크림 업체에서 오랜 경력의 쌓은 아이스크림 컨설턴트 말콤 스토고 (Malcolm Stogo)는 “우유나 요거트 등의 유제품의 대용식품으로 아몬드, 코코넛을 찾는 소비자의 수가 늘어나면서 데어리 프리 냉동 디저트 시장이 붐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콩을 사용한 디저트 제품의 인기는 줄어가고 있는 반면 코코넛과 아몬드는 가파른 성장폭을 보이고 있다”며 “이들 시장은 지난 4-5년간 15-20% 성장했으며, 최근 2-3년간은 30-40%로 고공 행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스토고는 소비자 중 그저 새로운 맛과 제품을 시도해보고 싶어하는 이들도 있지만 락토스가 함유된 제품의 구매를 기피하는 사람의 수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hn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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