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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봄 맞이 ‘벚꽃’ 콘셉트 상품 출시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봄을 맞아 벚꽃(체리블라썸)을 주제로 이색 음료와 디저트, 텀블러 등 다채로운 신상품을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오는 26일부터 3월 18일까지 국내산 벚꽃의 풍미를 담은 ‘체리블라썸 라떼’ 등 이색 음료와 ‘체리블라썸 마스카보네 생크림 케잌’, 머그, 텀블러, 카드 등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체리블라썸 라떼’와 ‘체리블라썸 화이트 초콜릿’, ‘체리블라썸 크림 프라푸치노’는 한국에서 자체 개발한 국내산 벚꽃 잎을 넣은 파우더가 함유된 음료로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체리블라썸 라떼’는 달콤한 화이트 초콜릿에 체리블라썸 풍미와 에스프레소 커피가 어우러진 음료로, 분홍빛 초콜릿 토핑이 꽃잎처럼 얹혀진 아름다운 외양으로 시각을 먼저 사로잡는다.
 
‘체리블라썸 화이트 초콜릿’은 체리블라썸 풍미와 화이트 초콜릿이 조화를 이룬 음료이며, ‘체리블라썸 크림 프라푸치노’는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음료이다. ‘체리블라썸 라떼’, ‘체리블라썸 화이트 초콜릿’은 톨 사이즈 기준 5900원, ‘체리블라썸 크림 프라푸치노’는 톨 사이즈 기준 6100원이다.

벚꽃 음료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도 준비됐다. 체리를 넣어 상큼한 맛이 돋보이는 ‘체리 마스카포네 생크림 케잌’와 새콤달콤한 크랜베리를 넣고 아몬드를 올려 구운 바삭한 식감의 데니쉬롤인 ‘크랜베리 아몬드 롤’이 준비됐다. 가격은 각각 5000원과 3800원이다.

이밖에 벚꽃을 주제로 한 텀블러와 머그, 머들러(음료 젓기용 막대), 카드도 22종류가 준비됐다. 올해에는 특별히 흩날리는 벚꽃 잎을 디자인한 코스터 2종(개당 3900원)도 마련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3월 6일부터 9일까지는 특별히 별도로 제작한 체리블라썸 볼펜 증정 행사도 펼쳐질 예정으로, 체리블라썸 음료 2잔과 케잌을 함께 구매할 경우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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