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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로알토 네트웍스, “혁신 보안 솔루션으로 시장 선도”
[헤럴드경제]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업체인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예방중심’의 맞춤형 보안 솔루션을 앞세워 국내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스티브 레드먼 팔로알토 네트웍스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3일 “이태 지역 고객들의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IT(정보기술)인프라를 보다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맞춤 솔루션 공급은 물론 컨설팅 및 서비스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대응 중심’이 아닌 ‘예방 중심’의 보안 솔루션 개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스티브 사장은 “여전히 전 세계 90% 기업이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응하는 과거 보안 시스템 사용하고 있다”며 “우리가 시장에 도입하려는 것은 대응 중심이 아닌 예방중심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객들이 네트워크 인프라를 비롯해 클라우드, PC, 모바일 등 IT 인프라의 전방위적 보호가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며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보안플랫폼은 다이나믹한 컴퓨팅 환경 하에서 애플리케이션과 사용자, 컨텐츠 모두를 보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지난 2005년에 설립된 이후 현재 전 세계 120개 국가에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 도입돼 2만1000여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포춘(Fortune)이 선정한 100대 기업 중 75개 기업이 팔로알토 네트웍스 솔루션을 도입했다.

박희범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는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자사 솔루션의 확고한 차별성과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전체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며 ”특히 국내 금융 서비스 및 통신 서비스 제공 기업, 교육 기관, 의료 서비스 분야 고객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매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스티브 사장은 “회사에서 아태지역, 그중에서도 한국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 유례없는 성장세를 기록 중”이라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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